삼성전자가 다양한 제품군의 신제품을 동시에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다양한 제품간 시너지를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돈주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생활방식을 끊임없이 연구해 이를 바탕으로 삼성만의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윈도우8 기반 새로운 태블릿 라인업인 ‘아티브 Q’, ‘아티브 탭 3’를 선보이며 태블릿 사업 강화를 밝혔다.
‘아티브 Q’는 컨버터블 태블릿으로 다양한 상황에 맞게 4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또 윈도우 8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1.29Kg의 가벼운 무게와 13.9mm의 얇은 두께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13.3인치의 디스플레이 역시 기존 풀HD 제품보다 2.8배 높은 세계 최고 해상도(275 PPI(인치당 픽셀수))인 QHD+(3200x1,800)를 탑재해 최고의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아티브 탭3’는 윈도우 태블릿 중 가장 얇은 8.2mm로 최신 스마트폰의 두께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으며 550g의 가벼운 무게와 10시간 지속 사용 가능한 배터리 등 강력한 휴대성을 제공한다.
|
이 날 많은 관심을 끈 제품 중 하나는 세계 최초로 3G와 4G LTE 통신이 지원되는 혁신적인 미러리스 카메라 ’갤럭시 NX‘였다.
지난해 말 세계 최초의 커넥티드 카메라를 선보인 삼성전자는 갤럭시NX를 통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선두기업 이미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갤럭시 NX‘는 2030만 고화소를 자랑한다. 또 6000분의 1초의 셔터 스피드를 지원해 피사체의 이동과 노출 변화에도 초당 8.6매의 신속하고 정확한 촬영이 가능하다.
◇갤S4 액티브·미니·줌 등 ‘갤S4’ 라인업 완성
이 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S4 미니, 갤럭시 S4 액티브, 갤럭시 S4 줌을 한 자리에서 공개해 ‘갤럭시 S4’ 라인업을 완성했다.
5인치 풀HD TFT-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4 액티브는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모델로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갖췄다. 1미터 수심에서 최대 30분간 방수 기능과 이어폰 잭에도 방수 기능을 넣어 산, 강, 바다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아쿠아 모드’ 기능을 사용해 800만 화소 카메라로 물속에서도 선명한 이미지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볼륨 버튼을 길게 누르면 LED 플래시를 손전등으로 사용 가능해 야간 활동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 S4 줌은 세계 최초의 광학 10배줌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으로 1600만 화소의 상보형금속산화반도체(CMOS) 이미지 센서와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능으로 고화질의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특히 처음으로 적용된 인터페이스인 ‘줌 링(Zoom Ring)’은 줌 렌즈를 돌려 촬영 모드로 바로 진입하거나 카메라 주요 기능을 손쉽게 설정 할 수 있다.
‘갤럭시 S4 미니’는 갤럭시 S4보다 20% 가량 가벼워진 103그램의 무게에 크기도 줄여 휴대성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4.3인치 스크린, 1.7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
▶ 관련기사 ◀
☞삼성·LG전자, 영국 소비가자 뽑은 최고 브랜드 선정
☞삼성전자, 에티오피아 경제·사회부문 개발 지원
☞코스피, 낙폭 축소..1820선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