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우리銀과 상생펀드 2000억 조성

파트너사·경영주 등에 저리 대출
  • 등록 2013-05-07 오전 11:42:36

    수정 2013-05-07 오전 11:42:36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우리은행과 함께 협력사와 점포경영주들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GS리테일은 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조성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GS리테일의 농수축산 생산자 등 1200여 상품공급 파트너사와 창업지원자, 경영주 등은 기존 대출금리보다 최대 2.7%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조윤성 GS리테일 재무책임자(CFO)는 “많은 파트너사와 경영주가 낮은 금리로 투자액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기존 200억원으로 운영되던 상생펀드를 2000억원으로 늘렸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경영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창조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상생펀드 외에도 파트너사의 고충처리를 위한 ‘정도경영 게시판’을 마련하고 투명한 거래를 위한 전자계약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편의점 경영주 대상으로는 별도의 보증금 없이 최소비용으로 GS25 창업이 가능하도록 ‘주부·청년 특약 창업 제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상생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7일 우리은행과 2000억원 상생펀드 조성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윤성 GS리테일 전무,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 백국종 우리은행기업고객본부 부행장 , 강휘석 우리은행 트윈타워 기업영업본부 본부장.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 황의조 결국...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