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튜닝 패키지 `2차 튜익스 팩` 출시

  • 등록 2012-05-03 오전 11:03:02

    수정 2012-05-03 오전 11:03:02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쏘나타만의 커스터마이징 사양 `2차 쏘나타 튜익스(TUIX) 팩`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쏘나타 2차 튜익스 팩은 터보 GDi 이상 모델에만 적용되던 `다이나믹 팩`을 2.0 톱 이상 모델에 확대 적용한 것이다. 동시에 차별화된 디자인의 휠과 고성능 타이어를 포함한 `휠ㆍ타이어 팩`을 신규 출시했다.

휠ㆍ타이어 팩은 ▲다이아몬드 커팅 및 스퍼터링 공법으로 신규 개발된 18인치 프리미엄 디자인 휠(다크 그레이, 블랙 크롬 2개 색상 운영)과 ▲미쉐린사의 고성능 타이어로 구성돼 있다.
또 다이나믹팩은 ▲안락함과 역동적인 주행감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고성능 서스펜션과 코일 스프링 ▲고속 선회시 롤링을 억제해주는 스태빌라이저와 스트럿바 ▲여유있는 제동력 확보를 위한 브레이크 패드로 이뤄져 있다.

아울러 기존에 운영되던 ▲카본 리어 스포일러는 상기 두 종류의 패키지를 선택 시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차량 계약시 원하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주문하면 출고 시 용품들이 장착된 차량을 받아볼 수 있다. 출고 후 용품의 추가 장착 및 변경은 향후 현대차 정비망인 `블루핸즈`나 블루멤버스 웹사이트(http://blu.hyundai.com)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튜익스는 현대차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로 `튜닝(Tuning)`과 혁신, 표현의 의미를 가진 `이노베이션(Innovation)`, `익스프레션(Expression)`의 합성어다. 제품의 혁신과 함께 고객의 다양한 표현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더 많은 고객이 차별화된 쏘나타의 매력을 누릴 수 있도록 적용 폭을 확대했다"며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튜익스 브랜드를 통해 투싼ix, 아반떼, 벨로스터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내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튜익스에 대한 소개와 구매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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