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3포인트(0,09%) 하락한 1729.57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가 주택부진으로 급락한 여파와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소폭 조정받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본 니케이지수는 1% 넘게 급락하며 1만선이 붕괴됐다.
외국인이 이틀째 매도우위를 보이며 101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2억원과 611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625억원의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시총상위주 가운데서는 한국전력(015760)이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정부가 공공요금 현실화 방침을 밝힌데 따른 요금 인상 기대감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LG(003550), 현대중공업(009540), 포스코(005490)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3% 이상 빠지고 있다. 삼성전기(009150), 기아차(000270), 삼성전자(005930), 현대모비스(012330) 등도 줄줄이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항공주도 강세다.
16강 진출에 급등하던 하이트맥주(103150)는 차익실현 매물로 다시 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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