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소비자 맞춤 브랜드인 `튜익스`(TUIX)를 선보이고, 투싼ix 튜닝 카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튜익스는 개인 맞춤(커스터마이징)의 또 다른 표현인 `튜닝`과 혁신의 `Innovation`, 표현을 뜻하는 `Expression`의 합성어다. 커스터마이징은 소비자 맞춤을 뜻하며 차량의 외관이나 성능을 변경시키거나 개조하는 것을 말한다.
외관 장식 용품으로는 사이드도어가니쉬, 포그램프가니쉬, 인테리어 용품으로는 스포츠페달, 도어스텝플레이트(LED 적용) 등도 선보였다. 또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 고급 주유구 캡 등도 부착할 수 있다.
투싼ix 고객들은 차량 계약시 별도주문을 통해 원하는 용품들을 장착한 차량을 받아볼 수 있다. 출고 후 추가 장착이나 변경을 원하는 고객들은 현대차 정비망을 통해 서비스받을 수 있다.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전시된 투싼ix에는 전∙후측 스키드플레이트, 사이드도어 및 포그램프가니쉬, 도어스텝플레이트, 스포츠 페달, 주유구캡, 18인치 알로이 휠 등이 장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투싼ix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튜익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홍콩 출신 유명 디자이너인 비비안 탐의 작품 `나비의 연인`을 차량 외관에 그린 `투싼ix 비비안탐 래핑카`도 전시했다.
|
▶ 관련기사 ◀
☞현대·기아차 "모바일에서 정비정보 챙기세요"
☞"아반떼 하이브리드 연비왕, 남아공 월드컵 간다"
☞신형 쏘나타, 美서 `최고 중형차`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