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에 맞는 나만의 투싼ix 만든다"

현대차, 투싼ix 드레스업 튜닝킷 출시
  • 등록 2010-04-30 오전 11:04:57

    수정 2010-04-30 오전 11:04:57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가 다양한 튜닝 용품을 이용해 자신의 기호에 맞게 연출할 수 있는 투싼ix를 선보였다.

현대차(005380)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소비자 맞춤 브랜드인 `튜익스`(TUIX)를 선보이고, 투싼ix 튜닝 카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튜익스는 개인 맞춤(커스터마이징)의 또 다른 표현인 `튜닝`과 혁신의 `Innovation`, 표현을 뜻하는 `Expression`의 합성어다. 커스터마이징은 소비자 맞춤을 뜻하며 차량의 외관이나 성능을 변경시키거나 개조하는 것을 말한다.

투싼ix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자신 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들로 `튜익스`를 구성했다. 투싼ix 바디킷 용품인 전∙후측 스키드플레이트는 블랙 하이글로시,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선택할 수 있다.
 
외관 장식 용품으로는 사이드도어가니쉬, 포그램프가니쉬, 인테리어 용품으로는 스포츠페달, 도어스텝플레이트(LED 적용) 등도 선보였다. 또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 고급 주유구 캡 등도 부착할 수 있다.

투싼ix 고객들은 차량 계약시 별도주문을 통해 원하는 용품들을 장착한 차량을 받아볼 수 있다. 출고 후 추가 장착이나 변경을 원하는 고객들은 현대차 정비망을 통해 서비스받을 수 있다.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전시된 투싼ix에는 전∙후측 스키드플레이트, 사이드도어 및 포그램프가니쉬, 도어스텝플레이트, 스포츠 페달, 주유구캡, 18인치 알로이 휠 등이 장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투싼ix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튜익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홍콩 출신 유명 디자이너인 비비안 탐의 작품 `나비의 연인`을 차량 외관에 그린 `투싼ix 비비안탐 래핑카`도 전시했다.
▲ 부산 모터쇼에서 공개된 튜익스 용품을 장착한 투싼ix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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