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과 달걀`..외환시장을 통해 바라본 증시 미래는?

  • 등록 2009-03-11 오전 11:37:16

    수정 2009-03-16 오전 9:40:51

[이데일리 박새암기자]  최근 환율 안정과 주식 시장 상승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불필요한 논쟁만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달러-원 환율이 1500원대 밑으로 빠르게 추락하자 증시는 단숨에 1120포인트대로 올라섰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도 이틀 연속 들어왔다. 외국인들이 주식 현선물을 동시에 사들이고 증시가 랠리를 펼치자 환율은 낙폭을 확대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채권 러브콜, 달러를 팔고 원화를 되사들이는 모습, 증시에서 순매수..우리 시장 자체에 대한 시각 변화라고 할 수 있을까 ?
 
오늘 이데일리TV '박새암의 마켓메시지' 프로그램(오후 1시~3시)에서는 환율 전망을 통해서 주식 시장 전략을 세워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경팔 외환선물 투자공학 팀장은 "환율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고 볼 수 있지만, 해외발 악재로 다시 1600원대까지 올라갈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한다.
 
반면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3월이 끝나는 시점에 달러 수요가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며 반대의견을 펼친다. 심 팀장은 "국내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는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증시 낙관론'을 유지했다. 심 팀장이 뽑은 '증시 히어로'는 금융주 이다.
 
지금 객장에서는 코너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의 문의가 가장 많은 종목을 분석한다. 환율 하락이 재료가 되고 있는 한국전력(015760)과 씨티발 호재로 반등이 나오고 있는 하나금융지주(086790) 우리금융(053000) 외환은행(004940)에 대한 전략을 세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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