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美 ENR지 선정 3년연속 `국내 1위`

세계 225개 건설사 중 33위 올라
  • 등록 2008-09-03 오후 1:31:40

    수정 2008-09-03 오후 1:40:43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GS건설(006360)은 유력 건설전문지인 미국 ENR(Engineering News Record)지가 최근 선정한 `2008년도 세계 225개 건설사(The Top 225 Global Contractors)` 순위에서 3년 연속 국내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GS건설은 세계 225개사 가운데 33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대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이 나란히 34~36위에 올랐다. ENR지는 전년도 국내 및 해외건설 매출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고 있다. GS건설은 2006년과 작년에는 31위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 1위부터 3위까지는 프랑스 빈치(Vinci)사와 브이그(Bouygues)사, 중국철도그룹(Chaina Railway Group Ltd.)이 차지해 작년과 순위 변동이 없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를 `글로벌 성장 원년`으로 정하고 오는 2015년까지 수주 24조원, 매출 18조원 규모의 `글로벌 톱 10`(ENR기준)에 진입하겠다는 내용의 `비전 2015`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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