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印尼 석탄터미널 사업 양해각서

케너텍·인니 누안사그룹 등 3사 공동 추진
  • 등록 2008-04-17 오전 11:32:55

    수정 2008-04-17 오전 11:32:55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한국전력(015760)이 17일 한전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누안사그룹(Nuansa Group) 계열 누안사칩타(PT.Nuansacipta Coal Investment) 및 케너텍(062730)과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 지역 석탄터미널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3개 회사는 해상 석탄터미널 두 개, 육상 석탄터미널 한 개를 건설운영하는 총 1억5000만달러 규모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해 태스크 포스(T/F)팀을 구성하고, 사업타당성 조사 및 구체적인 프로젝트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전은 "터미널 건설사업은 신규광산 광업권의 외국인 직접 보유를 제한하는 인도네시아에서 석탄을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석탄터미널을 이용하는 물량에 대해 우선구매권 등을 활용하여 국내에 석탄을 들여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지난해 하반기에 케너텍 및 누안사그룹과 함께 칼리만탄 지역에서 석탄 공동 개발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맺었다. 이번 석탄터미널 사업은 석탄 개발 사업과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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