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내년 1월1일자 조직개편에 맞춰 이뤄졌다. 시는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3급 기구인 기획조정실을 기획경제실로 개편한다. 교육과 체육 분야를 통합한 문화교육국에 지방 주도의 대학 지원, 청년·청소년 정책을 추진할 미래세대지원과를 신설한다. 또 신도시 조성, 군부대 개발, 1기 신도시 정비 등 주요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균형개발추진단을 설치한다.
구청과 일반동은 개청 초기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뒀다. 내년 1월1일 개청하는 3개 구청과 일반동에 우수 관리자를 배치하고 시민과 최접점에 있는 일반동장은 기존 책임동장제를 기반으로 하되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행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발령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과 전보인사는 대규모 행정체제개편에 따라 조직 안정화에 집중하면서 핵심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전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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