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黃 과도정권, 촛불민심에 정면 도전”

  • 등록 2016-12-16 오전 10:02:13

    수정 2016-12-16 오전 10:02:13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외교부가 위안부 등 한일 합의사항을 이행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촛불민심은 잘못된 한일 합의에 대해 중단과 무효, 철회, 취소를 요구한 지 오래”라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과도정권은 촛불민심에 정면 도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총리가 야3당이 제의한 협치를 거부한 가운데 외교부는 위안부 등 한일 합의사항을 착실히 이행하고자 한다”면서 이 같이 지적했다.

그는 “탄핵은 대통령 측근 비리뿐 아니라 국정농단 그리고 잘못된 것에 대해 레드카드 들었다”며 “국정수습을 논의 해나가야할 것인데 국회를 회피한 가운데 이런 일들을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상대국에 약속해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대표는 “조속한 국정 안정을 위해 국회와 정부 협의체 제안했던 것”이라며 “야3당 대표 회담에서 합의한 걸 황 권한대행이 받아들이고 더이상 국회를 무시하거나 탄핵 민심을 외면하는 불통 행태를 보인다면 국회차원에서 엄중하게 경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가 베스트아티스트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