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증권사들은 한화케미칼(009830) 포스코대우(047050) POSCO(005490) 한화테크윈(012450) 애경유화(161000) 동성화학(005190) 등을 주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은 “항공 방산 부문의 엔진, 에너지 장비, 방산 부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한화테크윈을 추천했다. 한화테크윈은 올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400억원으로 상향된 상태다. 애경유화는 주력제품 시황이 적어도 3분기까지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고 2분기에는 스프레드 추가 확대와 함께 유가 상승에 따른 래깅 효과, 계절적인 원가 하락 등이 맞물려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증권은 포스코대우가 국제유가의 안정화와 함께 미얀마 가스전에서 평균 에너지가격에 따라 최소 2300억원에서 최대 3000억원의 영업이익 창출을 예상했다. 이밖에 현대증권은 레노마스포츠, 베네통 저수익 브랜드 사업 중단으로 장기적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F&F(007700)를 추천하기도 했다. 대신증권은 LIG넥스원과 동성화학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부터 군 통신망 교체사업이 예정돼 있어 해당 사업에 성공한 LIG넥스원의 추가적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동성화학은 신규사업인 에틸렌 복합수지 공장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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