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생계위해 꿈 접은 보신탕집 여주인

연극 '맘모스 해동'
2월 5~21일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 등록 2016-01-25 오전 9:43:18

    수정 2016-01-25 오전 9:43:18

연극 ‘맘모스 해동’의 한 장면(사진=극단 공상집단 뚱딴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극단 공상집단 뚱딴지의 연극 ‘맘모스 해동’이 내달 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앙코르 공연된다.

‘맘모스 해동’은 얼어버린 ‘맘모스’를 통해 잃어버린 꿈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으로 2014년 11월에 첫 선을 보였다. 극중 남편은 기약 없이 교수 임용을 준비하고, 아내는 생계를 위해 보신탕 집을 운영한다. 이들은 현실에 지쳤지만 곧 나아질 것이라는 꿈과 희망을 원동력으로 살아간다.

‘일곱집매’ ‘바람직한 청소년’ 등을 연출한 문삼화가 지휘봉을 잡았고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미경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배우 문형주, 오민석, 김시영, 신용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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