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 CSIS 한·미·중·일 영리더 격려

  • 등록 2015-11-09 오전 10:18:55

    수정 2015-11-09 오후 3:13:01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최신원(사진) SKC 회장이 8~10일 서울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동북아 영 리더 국제전략회의를 지원했다.

영 리더스 프로그램(Young Leaders Programe)은 CSIS 태평양포럼에서 지원하는 차세대 리더십 활동이다. 2004년부터 한국 등 약 55개국에서 700여명의 젊은 리더들이 태평양 포럼의 동북아 및 국제 정책이슈 수립에 참여하고 있다.

최신원 회장의 제안으로 한·미·일 3개국 리더들이 서울에서 모였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에서 회의가 개최됐다. 올해는 중국의 영리더들까지 참석했다. 이번 영리더 회의에서는 동북아 안보와 각국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으며 특히 핵 보유국의 위협과 이에 대처하기 위한 한·미·일·중의 협력과 역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번 포럼에는 각국의 영 리더 32명(4개국 각 8명), CSIS태평양포럼 랄프 코사 소장 및 행사관계자 등 50여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한 미국 대사인 마크 리퍼트 대사가 9일 오찬에 참석한다.

최신원 회장은 지난 3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국제전략문제연구소 태평양포럼 이사회에 참석해 동북아 관련 안보 및 경제 상황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포럼 이사로서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영 리더스 프로그램에 2만달러를 기부했으며, 올해 3월 2만달러를 추가로 기부했다.

최신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한·중·일 3개 국가의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미국과는 한미 안보협의회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며 “지금 이 자리에 있는 한·미·중·일 영 리더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는 데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미래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훌륭한 리더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CSIS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정재계 인사와 석학들이 모여 전략을 수립하는 연구소다. 국제안보, 정치, 경제 및 경영에 관한 미국 정부 정책수립에 있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평양포럼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정책과 관련한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곳이다. 최신원 회장은 2013년 9월 CSIS 산하 태평양 포럼의 이사로 정식 추대되어 활동 중이다.

최신원 SKC 회장 (왼쪽 첫번째)이 9일 워커힐에서 진행 된 CSIS 동북아 영리더 안보포럼에서 기념 인사말을 하고 있다. SKC 제공.
최신원 SKC 회장 (왼쪽 첫째줄 세번째)과 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사(왼쪽 첫째줄 네번째) 등 CSIS 동북아 영리더 안보포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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