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안전처)는 3일 “구급대원 감염 방지를 위해 N-95 보호마스크 3만개를 어제 추가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30일 119 구급대원들에게 2만 8000개의 개인보호장비를 지급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
안전처는 격리조치 된 119 구급대원들이 늘어나자 이 같은 대책을 세웠다. 지난 2일 자택격리 중인 119구급대원이 하루만에 5명이 추가돼 11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6명, 광주 3명, 경기 2명이다. 이들 대원들은 메르스 의심 환자 등을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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