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成리스트 여파' 朴대통령 지지율 38.2%…2주째 하락<리얼미터>

  • 등록 2015-04-20 오전 10:00:00

    수정 2015-04-20 오전 10:13:14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지지율)가 ‘성완종 리스트’ 여파로 2주 연속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지난 13~17일 실시한 4월 3주차 여론조사(유권자 2500명 대상. 95% 표본오차에 신뢰수준 ±2.0%포인트) 결과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5%포인트 하락한 38.2%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성완종 리스트가 불거진 4월 2주차에 2.1%포인트 떨어진 후 2주째 내림세다.

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2.1% 상승한 오른 56.1%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7.9%포인트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0.6%포인트 감소한 5.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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