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인명구조 보다는 각하구조" 정홍원 국무총리 사퇴 `일침`

  • 등록 2014-04-27 오후 3:59:32

    수정 2014-04-27 오후 3:59:32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인명구조보다는 각하구조, 사태수습보다는 민심수습. 그들에게 우선권이 어디에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태”라는 글을 올렸다.

진중권 교수가 정홍원 국무총리 사의 표명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연합뉴스·진중권 트위터
이는 정홍원 총리가 이날 오전 10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더 이상 제가 자리를 지킴으로써 국정운영에 부담을 줄 수 없다는 생각에 사퇴 할 것을 결심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한 비판으로 보인다.

정홍원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사고가 발생하기 전 예방에서 부터 사고 이후의 초동대응과 수습과정에서 많은 문제들을 제때에 처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정부를 대표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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