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 청문회]문형표 “우리나라 가장 큰 문제는 저출산”

  • 등록 2013-11-12 오전 11:36:33

    수정 2013-11-12 오전 11:36:33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2일 무상보육 문제와 관련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 저출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오제세 보건복지위 위원장의 질의에 “보건복지부 뿐만 아니라 모든 부처에서 저출산 대책을 우선 정책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자는 오 위원장이 ‘후보자가 기초연금에 대해 모든 노인에게 주는 것이 급진적 대안’이라고 말했는데 무상 보육은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질의에 “무상보육은 복지적 측면이 있고, 저출산 문제는 저소득층 가정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양쪽 측면을 다 고려해서 무상보육을 실현된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한편 문 후보자는 김성주 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노인에게 20 만원을 드리겠다는 공약을 내놓을 때 어떻게 생각했느냐’는 질의에는 “장기적으로 재정이 상당히 많이 들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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