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서비스 제공 국가와 지원 플랫폼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해외 가입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챗온은 현재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63개 언어를 지원하고 안드로이드, iOS와 같은 모바일 플랫폼 외 PC에서 사용 가능한 웹버전과 삼성 피쳐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접근성을 강화했다.
플랫폼별로는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대부분이며, 한 개의 삼성 계정으로 최대 5대의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 멀티스크린 기능 지원으로 PC 웹 버전 가입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독일에서 열린 ‘갤럭시노트 3’ 언팩 행사에서는 챗온의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 3의 ‘멀티 윈도우’ 기능을 활용하면 챗온을 두 화면에 띄워 놓고 한 화면으로는 수신된 메시지를 읽으면서 동시에 다른 화면으로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또 ‘드래그 앤 드롭’을 통해 이미지나 영상 등 첨부파일을 대화창으로 바로 끌어 와 전송할 수 있으며, S펜을 통해 메시지를 손글씨로 작성한 뒤 이미지로 전송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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