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취업포털사이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156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에게 기대하는 역량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이들은 ‘성실성’(39.7%)을 첫 번째로 꼽았다.
조직에서는 개인의 출중한 능력보다 화합의 기초가 되는 성실성에 큰 무게 중심을 두고 있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중시하는 것은 ‘열정’(31.4%)과 ‘조직 적응력’(9%), ‘커뮤니케이션 능력’(3.9%), ‘창의성’(3.2%), ‘예절’(3.2%) 등으로 나타났다.
그렇다 보니 인사담당자가 생각하는 신입사원의 만족도는 58점에 그쳤다. 인사담당자 79.5%는 ‘채용을 후회하는 신입사원이 있다’고 했다. 뽑아놓고 보니 이기적이거나 불평이 많고 책임감 부족에 사회성까지 결여된 모습에 후회막급이라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