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프로그램 매수 1000억원 유입

  • 등록 2011-10-26 오후 1:09:53

    수정 2011-10-26 오후 1:13:55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반등에 성공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가 취소되고, 정상회담 역시 기대에 못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 때 1864선까지 낙폭을 키웠다. 그러나 이후 꾸준히 낙폭을 줄이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크지 않은데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1000억원 이상 유입되고 있는 것이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26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34포인트(0.07%) 오른 1889.9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0억원, 4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여전히 순매수를 유지하며 베이시스를 0.8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이로 인해 차익매수세가 유입, 전체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1000억원 이상이 유입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여전히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1만원(-1.06%) 내린 9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012330)(-1.71%) 기아차(000270)(-1.09%) 현대중공업(009540)(-2.37%) 등이 약세를 유지중이다.

다만 LG화학(051910)(2.85%)과 한국전력(015760)(3.29%) 등은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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