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이날 주한미군 용산기지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월터 샤프(Walter L. Sharp) 주한미군 사령관, 데이비드 폭스(David G. Fox) 미국 육군지원단 한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버스는 28인승 리무진 모델인 `유니버스 익스프레스 노블` 이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은 유엔군 가운데 가장 많은 병력을 파견했다"며 "이번 기증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주한미군 노력에 대한 감사의 의미"라고 말했다.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은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며 "정몽구 회장과 현대차가 보여준 우정과 지원에 대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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