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美XG사이언스와 나노소재 개발 협력

  • 등록 2010-07-13 오전 11:06:23

    수정 2010-07-13 오전 11:06:23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한화L&C는 미국 탄소나노소재 전문업체인 XG사이언스와 `그래핀` 기술 개발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래핀(Graphene)`은 기존의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보다 전기전도성·강도·열전도성 등이 뛰어나며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활용 범위가 넓은 새로운 탄소나노소재.

이번 MOU 체결로 한화L&C는 그래핀 관련 원천 기술을 도입해 LCD, 휴대폰 등의 터치스크린 부품 소재인 투명전극(ITO) 유리에 적용한다. 또 관련 기술을 경량화 부품소재 등 신소재 개발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한화 L&C 관계자는 "탄소나노소재는 전자, 에너지·환경 소재 등 적용 분야가 다양한 고부가가치의 미래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소재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인재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웅진 한화L&C 대표이사(오른쪽)와 마이클 녹스 미국 XG사이언스 대표가 MOU를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 관련기사 ◀
☞(포토)한화, 장애아동 해양스포츠 캠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