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가 23개월만에 금리를 올렸으나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26포인트(0.37%) 오른 1704.1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올리자 한때 주춤하며, 1697.61까지 밀렸으나 곧바로 1700선 위로 올라서는 모습니다.
대형주가 중소형주에 비해 움직임이 좋다. 특히 금리 인상 수혜주로 꼽히는 은행업종, 보험업 등 금융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기가스, 운수창고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 등이 오름세다. 특히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등 은행주가 2~4% 가량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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