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證, 쓰면서 기부하는 `W-CMA 신용카드` 출시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동양종금증권(003470)이 19일 업계 최초로 `기부형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W-CMA 기브앤러브(Give&Love) 삼성카드`는 주유, 자동차, 영화, 테마파크, 항공, 스포츠 등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다양한 할인과 적립 서비스는 물론 쓸 때마다 기부포인트를 별도로 적립해 공익활동에 자동으로 기부해주는 특징을 지녔다. 기부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셈이다.

사용금액의 0.6~2%까지 기부포인트가 쌓인다. 매달 한국 YMCA전국연맹을 통해 청소년 문화 및 지구시민 교육 등 각종 활동에 지원된다.

다양한 카드 혜택은 기본이다. 보너스포인트 최대 5% 적립, 영화관람 최대 3000원 할인, 주요 놀이공원 및 워터파크 최대 50% 할인 등 누릴 수 있는 요인이 풍성하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7월말까지 `사랑나눔! 행복두배!` 사회공헌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기간내 카드를 새로 발급받은 고객의 기부포인트 적립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금으로 출연해 청소년 복지활동을 지원하게 되는 것. 6월말까지는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동티모르에서 생산된 `공정무역 커피세트`를 증정한다.

윤성희 마케팅 담당 상무는 "기부형 CMA신용카드를 이용하면 소비혜택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속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CMA 기브앤러브 삼성카드는 전국 164개 동양종금증권 지점이나 홈페이지(www.MyAsset.com) 또는 고객지원센터(1588-26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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