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쌍용차 공동관리인과 노조로부터 기업회생절차 진행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불법 쟁의행위 금지에 관한 동의서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쌍용차 인력 구조조정 비용 1300억원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향후 노사간 극단적인 대립을 방지하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또 산은은 쌍용차 1300억원 자금 지원과 관련해 창원 엔진공장 등 자산에 대해 담보를 설정했다.
자금 집행은 약정체결과 담보취득 등 실무적인 절차가 완료되면 다음주 초에 가능할 것이라고 산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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