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김종열 행장이 28일 PT뱅크 하나 본점 이전식에 참석, 이 같은 현지영업 확대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하나은행 글로벌사업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을 확대하고 기존 현지 개인고객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며 "현 5개 지점을 5년내로 200개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PT뱅크 하나는 본점을 자카르타의 핵심금융지구인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으로 옮기고 이전식을 가졌다.
본점 이전식에는 김종열 하나은행장, 카린 핀클레스톤 국제금융공사 아시아 담당이사, 정용칠 인도네시아 수석공사 등 100여명의 관계자와 교민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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