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이태리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가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패션업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앞장선다.
엘레쎄는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에서 엘레쎄 윤재익 상무이사와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박문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정식을 갖고, 패션업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8월 초 ‘엘레쎄 티셔츠 그래픽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엘레쎄 티셔츠 그래픽 공모전’은 엘레쎄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그래픽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으로 오는 8월1일부터 10일까지 1차 접수를 시작한다. 국내외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2차에 걸친 작품 출품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총 4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시상될 예정이다.
엘레쎄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은 패션에 관심있는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들을 보다 가까이서 마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디자인들을 직접 상품에 반영할 계획이어서 엘레쎄와 참가자 모두에게 의미있는 도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