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전파연구원과 통신 유통 질서↑ 협력키로

  • 등록 2016-03-28 오전 10:21:21

    수정 2016-03-28 오전 10:21:2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과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유대선)은 28일 방송통신기자재의 유통질서 확립 및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방송통신기자재의 소비자보호 활동에 관한 협력 △방송통신기자재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교류 △전자파차단 허위·과장 광고제품 조사 및 대응 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의 후속조치로 기술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방송통신기자재나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전자파 차단제품 등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 업무 노하우와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 분야 전문성을 공유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소비자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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