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오픈월드는 오라클이 매년 주최하는 비즈니스·기술 분야 콘퍼런스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오라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기업용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기업용 솔루션 개발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앱 개발도구인 코르도바 플러그인(Cordova plug-in)을 오라클과 함께 처음 선보인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기업 고객의 필요에 따라 보다 다양한 앱을 개발할 수 있으며 멀티 윈도우, S펜 등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의 차별화된 기능도 앱에 반영할 수 있다.
기업용 솔루션의 차세대 혁신을 가져올 웨어러블의 활용 사례를 제시하는 것도 특징이다. 호주의 S/W 업체 리나미(Rinami)는 호주 최대의 소고기 생산업체인 AACo(Australian Agricultural Company)가 노트북이나 수첩 대신 웨어러블 기기로 가축과 목장을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농장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이 웨어러블 특화 솔루션을 삼성전자와 함께 기어 S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기업용 솔루션 제휴 프로그램인 SEAP(Samsung Enterprise Alliance Program) 관련 내용도 전시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개발자들이 삼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더욱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마케팅 협력사항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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