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해양 '클린야드 캠페인'

  • 등록 2015-07-14 오전 10:31:36

    수정 2015-07-14 오전 10:31:36

성동조선해양 임직원들이 작업장을 돌아보며 정리정돈이 잘됐는지 점검하고 있다. 작업장의 청결은 효율적인 작업뿐만 아니라 안전과 직결된다. 성동조선해양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성동조선해양이 깨끗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클린야드 캠페인’을 펼쳤다.

성동조선은 매일 시종시간 자기 주변 작업장 정리정돈과 더불어 매주 수요일 오전에는 생산본부가 현장을, 매월 마지막 주에는 전 임직원이 환경정화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사무관리직군과 현장과의 업무 소통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현장순회 활동 때도 환경정화를 병행하고 있다.

성동조선과 뜻을 함께 한 로이드 선급(Lloyd‘s Register) 통영지부도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로이드 선급의 최기훈 통영지부장은 “고품질의 선박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선박의 인도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이번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동조선은 매주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하기 위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초 ‘안전을 두고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다’는 것을 골자로 선포식을 하는 등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성동조선해양 임직원들이 작업장을 돌아보며 정리정돈이 잘됐는지 점검하고 있다. 작업장의 청결은 효율적인 작업뿐만 아니라 안전과 직결된다. 성동조선해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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