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證, 中 환경보호법 개정 주목…관련 기업보고서 발행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산업"
  • 등록 2015-06-22 오전 10:26:50

    수정 2015-06-22 오전 10:26:50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KDB대우증권(006800)은 중국의 환경 보호 정책을 검토하고, 관련 기업 20종목을 소개하는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올해 하반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선강퉁(深港通) 시행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심천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도 10종목 포함됐다.

중국은 치명적인 스모그를 비롯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부각되면서 지난해 25년 만에 환경보호법을 개정했다. 이 법은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환경보호에 관한 법률적 책임을 명시해 중국 정부가 환경 보호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KDB대우증권은 2015년은 중국 신환경보호법 시행의 원년으로, 정부 정책 변화는 환경 보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해영 KDB대우증권 글로벌투자정보 파트장은 “중국 환경보호산업은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산업”이라며 “단기 모멘텀이 아니라, 더 긴 호흡에서 중국의 구조 변화를 바라봤을 때 성장 산업 내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을 고르기 위해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KDB대우증권은 미국 경기소비재 기업, 일본 로봇 제조 기업 등 중장기 글로벌 트렌드에 적합한 테마를 선정해 ‘글로벌 산업 분석 시리즈’를 발표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KB금융 '대우證 인수 참여' 고심
☞[머니팁]KDB대우증권, 400억 규모 ELS 8종 공모
☞KDB대우證, 19일 역삼동지점 투자설명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