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는 지난 13~17일 실시한 4월 3주차 여론조사(유권자 2500명 대상. 95% 표본오차에 신뢰수준 ±2.0%포인트) 결과 문 대표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0.4%포인트 오른 27.9%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된 이완구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의 지지층을 흡수하며 2.5%포인트 반등한 13.2%로, 한 주 만에 박원순 서울시장을 밀어내고 2위 자리를 회복했다.
그 다음으로 김문수 전 경기지사(4.6%), 홍준표 지사(4.0%), 안희정 충남지사(3.9%), 남경필 경기지사(3.8%), 이완구 총리(3.7%)가 6~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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