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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금호석유(011780)화학에 따르면 폼라텍스는 고농도와 저유동성 특성으로 인해 안정성이 높아 단독으로 발포 고무 제조가 가능한 합성라텍스 제품이다. 단독이나 천연라텍스와 혼합해 부드럽고 푹신푹신한 물성이 요구되는 제품에 사용한다. 주요 사용처로는 침대 매트리스, 베개, 방석, 신발, 아스팔트 도막방수, 화장품 분첩, 특수분장, 기타 플라스틱의 내충격 보강제 등이 있다. 주원료는 부타디엔과 스타이렌모노머이다.
금호석유화학의 폼라텍스 생산능력은 연산 1만5000t으로 올해 기준 세계시장 점유율 11%, 세계 3위의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경쟁사로는 독일 바이엘, 영국 에니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비전 2020’이라는 목표 아래 2020년까지 그룹 매출 20조 세계일등제품 20개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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