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홈쇼핑株, 실적 기대감..'강세'

  • 등록 2013-04-15 오전 11:07:32

    수정 2013-04-15 오전 11:07:32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홈쇼핑주가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장기 성장성과 수익성 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호평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11시 06분 현재 CJ오쇼핑은 전거래일 대비 5.00% (1만4500원)오른 3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홈쇼핑(028150)도 전거래일 대비 5.07% 상승한 21만5700원에 거래중이다. GS홈쇼핑은 장 초반 한 때 21만7000원까지 뛰어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GS홈쇼핑과 CJ오쇼핑은 둘 다 호실적을 기대하는 종목”이라며 “GS홈쇼핑과 CJ오쇼핑은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39.7%,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 두 종목은 유통업종에서 단연 독보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주가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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