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R·쏘울 디젤`, 친환경 심장 달았다

쏘렌토R 개선 모델, R 2.0 엔진 유로V 달성·6에어백 기본 장착
쏘울 디젤 모델, 유로V 충족·연비 17.5km/ℓ..10% 향상
  • 등록 2010-12-01 오전 11:00:48

    수정 2010-12-01 오전 11:00:48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기아차가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유로V를 충족하고 편의사양을 강화한 쏘렌토R과 쏘울을 선보였다.

기아차(000270)는 유로V 기준을 달성하고 사이드 & 커튼 에어백을 기본 장착한 쏘렌토R 상품성 개선모델과 연비를 10% 이상 향상시킨 쏘울 디젤 모델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쏘렌토R 개선모델은 R 2.0엔진과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Diesel Paticulate Filter, DPF)를 적용해 국제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V를 충족,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쏘렌토R은 R 2.2 모델에 이어 R 2.0모델까지 디젤 전 모델이 유로V을 달성함으로써, 구입 고객은 디젤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환경개선 부담금을 영구 면제 받을 수 있다.

또 기존에 장착된 운전석·동승석 에어백에 전복감지 사이드 & 커튼 에어백이 포함된 6개 에어백을 전 모델에 적용했다.

기아차는 또 유로V 기준을 맞추는 동시에 연비를 향상 시킨 쏘울 1.6 디젤 모델도 내놨다.

쏘울 디젤 모델은 유로V 기준을 달성한 클린 디젤 엔진을 장착해, 쏘울 디젤 고객들도 환경개선부담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특히, 쏘울 디젤 모델의 연비는 기존 15.8km/ℓ에서 17.5km/ℓ로 10.7% 향상됐다.

쏘렌토R 상품성 개선 모델의 가격은 2.0 디젤모델 2625만원~3379만원, 2.2 디젤모델 2782만원~3802만원, 2.7 LPI모델 2581만원~2970만원이며, 쏘울 디젤 모델의 가격은 1687만원~2227만원이다.
 
▲ 쏘렌토R 상품성 개선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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