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0.75% 내린 79만9000에 거래중이다. 지난 16일 80만원대를 회복한 이후 한 때 83만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9일만에 다시 80만원을 내준 것.
최근 발표한 스마트폰 갤럭시S가 출시 3일 만에 5만8600대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과는 상반된 주가 흐름이다. 특히 갤럭시S가 휴대폰 분야 수익성 개선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아 왔다는 측면에서 그렇다.
전문가들은 IT업황 둔화 가능성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또한 갤럭시S 출시에 따라 스마트폰 부문의 경쟁력 회복이 기대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상당 규모로 들어가는 마케팅 비용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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