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세계 최대 게임 축제인 `WGC 2009`(월드 사이버 게임즈)를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WGC는 올해 9회째로, 오는 15일까지 중국 청두에 위치한 `세기성 신회전중심`에서 결승전이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WCG의 톱 스폰서로 경기 진행에 필요한 PC와 모니터, 노트북 및 옴니아 2 등 휴대폰을 제공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WCG의 모바일 게임 토너먼트인 `삼성 모바일 챌린지`도 동시에 열린다. 이밖에 LED TV와 넷북, 최신 휴대폰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도 마련했다.
박근희 중국 삼성 사장은 "급속도록 IT 산업이 발전하는 중국에서 게임 올림픽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WCG 2009 결승전 개막식에는 세계 65개국에서 온 600여 명의 선수단과 중국 삼성 박근희 사장, 거홍린 청두 시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 삼성 박근희 사장(좌)이 거홍린 청두 시장(우)에게 그랜드 챔피언에게 수여할 WCG 공식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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