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유한양행(000100)은 13일 오전, 500여 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대연수실에서 제8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 주총에서는 제19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윤섭·최상후 부사장이 승진·선임됐다.
| ▲ 왼쪽부터 김윤섭·최상후 유한양행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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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사장들은 인사말을 통해 "선대 경영자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경영실적을 더 발전시켜 갈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힘을 합해 유한의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의안심사에서는 4명의 사내이사(재선임 3명, 신임 1명) 선임 및 2명의 감사(재선임1명, 신임1명)선임 건과 보통주 20%, 우선주 21%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595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91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25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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