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원주 원도심 대규모 정비로 미래가치 '업'

[2024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부동산융복합학회장상 도시정비부문
  • 등록 2024-11-21 오전 9:00:00

    수정 2024-11-21 오전 9:00:00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2024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의 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장상 도시정비 부문은 대우건설의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이 수상했다.

강원 원주시 원동 ‘원주 프르지오 더 센트럴’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강원도 원주시 원동 일원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의 원주 원도심 내 최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원주시청에 따르면 단지 반경 1km 내에는 앞서 분양을 완료한 원동 남산 주택재개발정비사업(1167가구)과 현재 시공사 선정을 마친 원동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1240가구) 등이 조성 중이며 개발 완료 시 약 7000가구를 품은 ‘뉴타운’급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주변으로 노후 단지가 밀집돼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풍부하다.

원주천을 비롯해 남산공원, 단계공원, 일산공원 등 다양한 공원들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원주천의 경우 원주천변을 시민 여가 공원으로 조성하는 이른바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인근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원주시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5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며, 원주 최대 규모의 피크닉장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원주 원도심 속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된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원주시에 공급된 전체 분양 물량(6만 2142가구) 중 15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원주기업도시에 들어선 1곳(1516가구) 외에는 없다. 원주기업도시를 제외한 원도심에서는 유일무이한 1500가구 이상 단지로 조성되는 셈이다.

대우건설의 보안 특화설계인 파이브 존스 시큐리티 시스템, 친환경 청정 시스템인 파이브 존스 클린 에어 시스템 등이 적용돼 있으며 그 외 다양한 상품 적용으로 주거편의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원주 원도심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계획된 정비사업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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