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르노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차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을 위해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 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사진=르노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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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구매해 운행하다가 차량을 반납하고 르노 신차를 재구매하면 잔가보장률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의 잔존가치를 고객에게 보장하기로 했다.
잔가보장률은 최대 80%에서 시작해 월간 1250킬로미터(㎞) 기준 주행 거리를 늘려가며 최장 5년까지 차등 적용된다.
해당 서비스는 르노코리아의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오는 9월 초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시 △테크노 3777만원 △아이코닉 4152만원 △에스프리 알핀 4352만원 등이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현재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전시 중이며, 차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전시장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고객들이 새로운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 선보이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더욱 부담 없는 마음으로 만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잔가보장률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르노코리아 세일즈 어드바이저들은 많은 고객들이 전시장을 편히 방문해 차량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