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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이 국민 지지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한 한 총리는 “이를 빌미로 행해지는 폭력과 불법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며 “불법행위를 멈추고 조속히 현업으로 복귀해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날 국무위원들과 ‘사랑의 열매’ 배지를 착용한 한 총리는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기부와 나눔으로 추운 겨울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또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지난달 발표한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대책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선언하신 2024년 한국과 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설명과 지지를 확보했다”며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는 내년 말 최종 투표까지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남아있지만, 우리도 충분히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도 얻었다”며 국민의 성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