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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낮술하고 차트보고 빡쳐서 문짝 의자로 내려찍음’이란 제목으로 부서진 가정집 방문 사진이 올라왔다.
나무문은 누군가 둔기로 수차례 내려쳐 곳곳에 자국이 남았다. 옆 벽에도 둔기 자국이 선명하다.
한 투자자는 커뮤니티에 “폭락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열받아서 TV를 부쉈다”며 “코인판 떠난다. 얼른 정신들 차려라”고 글을 남겼다. 이 투자자는 화면 일부가 부숴진 TV 사진도 게재했다.
다른 투자자 또한 “수익률 -50% 찍고 망치로 화장실을 박살냈다”며 난장판이 된 화장실 내부 사진을 올렸다.
17일 오전 9시 기준 각종 가상화폐 관련 시세는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다. 거래소 빗썸 시세를 참조하면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24.10% 하락했으며 리플은 36.17%, 퀀텀은 36.94% 각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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