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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등 주요 예매처들이 공연예술 통합전산망 사업에 합류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무궁화홀에서 엔에이치엔(NHN)티켓링크, 예스24,이베이코리아,인터파크, 클립서비스주식회사, 하나투어(가나다순) 등 주요 예매처 6곳과 ‘공연예술 통합전산망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전산망 운영 주관 기관인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에 공연티켓 예매처들과 시스템 연계 및 시험을 마치고 수집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협약식을 계기로 공연시장 온라인 예매 정보의 약 90%를 수집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됐다”며 “법 개정 등을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공연전산망과 예매처 시스템 연계 및 데이터 전송을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