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거래일대비 4.2% 내린 1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1만35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또한 이날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 바이오부문의 성장을 보고 투자한 삼성물산 투자자들이 대거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져 삼성물산의 바이오 대안투자 역할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대체할만한 비상장 기업이 없는 상황에서 대규모 블락세일과 1분기 어닝쇼크 후 발표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국내시장 조기 상장 방침은 주가 제고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의사결정”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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