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웹, GS홈쇼핑 등에서 31억원 투자 유치

  • 등록 2015-07-17 오전 10:13:10

    수정 2015-07-17 오전 10:13:10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중소상공인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 업체인 제로웹이 GS홈쇼핑으로부터 31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제로웹은 지난3월 포스코기술투자와 BK인베스트먼트로부터 35억원을 투자받은데 이어 GS홈쇼핑과 소규모 투자를 포함해 올해 상반기 총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제로웹은 투자금을 활용해 중소상공인의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 고도화와 모바일 플랫폼 확장에 나선다. 3년 내 100만 중소상공인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로웹은 현재 중소상공인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스마트폰 홈페이지를 무료 제작해주고 있다.

이재현 제로웹 대표는 “로컬 네트워크 안에서 개별 스마트폰 홈페이지들이 상호 연결되고, B2B와 B2C간에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는 진정한 상생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며 “중소상공인들이 자체 플랫폼을 통해 홍보나 매출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지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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