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4·29재보선 서울 관악을 후보 사퇴

  • 등록 2015-04-19 오후 9:32:18

    수정 2015-04-19 오후 9:32:18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상규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19일 4·29재보궐 선거 서울 관악을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이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 후보는 사퇴배경과 관련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 정권심판 차원에서 새누리당에 선거승리를 안겨줘선 안된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영 후보와 단일화 여부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그는 내일(20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입장을 공식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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