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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오는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교보문고(대표 허정도)가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4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교보문고 광화문점 선큰가든에서 석고마임으로 책 읽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18일에는 정호승 시인 낭독회와 책 읽기 플래시몹을 곁들여진다.
아울러 20일 오전에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보호센터와 함께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날 ‘정품 콘텐츠 콘텐츠 판매업체 현판식’과 저작권 보호 협력 민간 협약식을 함께 갖는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정품 콘텐츠 판매업체 인증 1호점으로 한 현판을 제공하고, 출판 저작권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한다.
한편,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은 에스파냐의 한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축일이다. 또 세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사망한 날이다. 이날을 기념하여 유네스코는 매년 4월 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