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은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직접 자동차 실물을 제작해 경쟁하는 대회다. 2010년 10회 대회부터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AVC)’라는 연구테마로 실제 무인 자동차를 제작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올해는 이동차량, 돌발 장애물 등을 신설해 실제도로 상황과 유사하고 한층 난이도가 높은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할 수 있도록 미션을 부여했다. ‘자율주행자동차’는 운전자 없이 레이더, 카메라와 같은 ‘주행환경 인식장치’와 GPS와 같은 ‘자동 항법 장치’를 기반으로 조향, 변속, 가속, 제동을 스스로 제어해 목적지까지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을 의미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21세기 자동차 기술의 향방을 좌우할 핵심인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의 국내 연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 관련기사 ◀
☞현대·기아차 "안전한 추석 귀향길, 車무상점검 받으세요"
☞현대·기아차, 8월 유럽 점유율 5위 '껑충'
☞추가 상승 가능성? "명분만 찾아주면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