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고객에게 차량을 전혀 인도하지 못하고 있고, 정상조업을 언제 재개할지도 알 수 없어 당분간 신차효과를 보기도 어렵게 될 전망이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벨로스터와 신형 엑센트를 생산하기로 한 울산 1공장이 지난달부터 정상적인 조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울산 1공장에 대한 생산인력 투입을 놓고 노사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노조가 신차의 생산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내수와 수출 주문을 합쳐 벨로스터 6200여대, 신형 엑센트 12만5500여대의 물량이 적체돼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사협상이 안되고 있어 조업을 언제 재개할 수 있을지도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현대차그룹 계열사 이름 통일, CI도 바꾼다..내달 공개 ☞현대차 3인방 "이 정도는 돼야"..줄줄이 `최고가` ☞종목 Take-out..현대차·현대상선·두산인프라코어 등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