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회상회의 시장에 `출사표` 던졌다

HD급 해상도 지원 화상회의 시스템 2종 출시
  • 등록 2011-03-14 오전 11:02:00

    수정 2011-03-14 오전 11:02:00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가 국내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 시장은 지금까지 외산 브랜드가 장악해왔다.

LG전자는 HD급 해상도 영상을 지원하는 화상회의 시스템 2종을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시스템은 보통 SD급 화질을 제공해왔다. LG전자의 화상회의 시스템은 HD급 영상을 제공하며 16:9의 와이드 비율을 지원한다.

또 모든 기능이 한눈에 들어오는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탑재했으며,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 문제도 개선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가 선보인 제품은 소규모 회의용인 올인원 모델 `AVS2400`과 회의실에서 사용하는 룸 타입 모델 `RVF1000` 등이다.

김진용 LG전자 커머셜디스플레이 & 시큐리티(CD&S) 사업부장 전무는 "축적된 기술력을 적용한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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